광탄농협 코로나19극복 위한 꽃 판매 이벤트
“가정의 달 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입력 : 2021-05-14 17:52:08
수정 : 2021-05-14 17:52:08
수정 : 2021-05-14 17:52:08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힘들어하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하여, 가정의 달을 맞아 광탄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10일간 꽃화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꽃 판매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 올해까지 4년간 지속해서 가정의 달 맞이 꽃 판매행사는 광탄면 화훼농가에서 생산하는 카네이션, 비덴스, 사피니아, 다알리아, 로벨리아 등 30여가지 품목의 꽃을 농장가로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번 지역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광탄농협 직원들과 농협소속 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배명선)이 한마음 한뜻이 돼 화훼 소비 촉진과 면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함께 했다.
이번 꽃 판매는 10일간 1146만9000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적게나마 농가소득 증진에 힘을 보탰다.
또한 농협 부서마다 꽃 화분을 구입, 직원들과 나누고 사무실에 비치해 사무실 분위기 개선은 물론 침체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광탄농협 백조현 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무실과 가정에서 이러한 꽃 생활화 운동이 확산돼 지역의 화훼농가들과 지역 조합원들이 코로나19속에서도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훼 소비가 촉진되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pajusida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