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형 행복마을관리소’ 최고

주민들의 손과 발 돼 가장 가까운 이웃 역할

입력 : 2021-05-10 17:23:39
수정 : 2021-05-10 17:23:39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평형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주며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파평형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파주시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안전지킴이 활동, 생활 지킴이 활동, 복지 지킴이 활동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자주 쓰지 않지만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공구를 나눠 쓰는 공구은행도 운영하고 있다.

또 형광등이나 수도고장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해주는 ‘파반장’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들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접종 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는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파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자식들과 만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접종일정과 장소,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등을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수태 파평면장은 “파평형 행복마을관리소가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파평형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로써 마을의 각종 불편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