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전조합원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 전달
최근 파주 관내 예방사례 잇따라 화재 예방차원 지원
입력 : 2021-05-07 20:10:58
수정 : 2021-05-07 20:10:58
수정 : 2021-05-07 20:10:58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은 최근 관내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화재를 방한 사례가 잇따르자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전조합원 1,710명에게 지원했다.
7일 파주소방서와 광탄농협에 따르면 2020년 금촌동 주택화재 시 화재경보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일반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된 소방시설이다.
특히 화재경보기는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주방과 거실, 각 방 천장에 나사로 고정만 하면 설치가 끝나며, 설치 후 약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아도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으로 화재 시 사람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특한 설비이다.
광탄면 관내에서도 최근 몇 년간 수차례 조합원 주택에 화재가 발생, 피해를 본 농가가 있어 피해예방차원에서 광탄농협에서 화재경보기를 지원해 추후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며 각 조합원 가정마다 화재경보기라는 안심보험을 가입하게 했다.
백조현 조합장은 “나와 내가족, 내이웃을 화재로부터 안전히 지킬 수 있도록 조합원가정에 공급해 드렸으며, 각 가정마다 조속히 설치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