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분수천,‘또 다시 봄’미술거리 채색완료

입력 : 2021-04-20 19:00:18
수정 : 2021-04-20 23:21:15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면 분수천 주변의 오래된 건물이 화사한 ’봄빛‘으로 탈바꿈 했다.

시는 도시재생 분야 벽화전문가를 공개채용 해, 파주 지역 내 낡은 건물과 담장주변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구상해 왔다. 

읍·면 단위 노후 건축물주변 개선 의견을 취합해 채색·벽화재생 수요를 파악하고,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채색보조자 5명을 선발해 인력을 충원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광탄면 분수천 테크길 주변 상가를 시작으로 낡은 건축물과 이등병마을, 광탄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분수천에 다양한 색상으로 채색과 포인트벽화를 그려 넣었다. 

또, 빈집을 활용해 포토존을 만드는 등 ’걷기 좋은 길‘의 특색을 살려 정비했고 이를 통해 어두웠던 마을 건물과 주변 산책로가 깔끔해졌다. 

한편, 다음 채색지역은 적성 설마천으로 정하고 작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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