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임시청사(한울도서관 1층)에서 22일 새업무 시작

입력 : 2021-02-09 14:23:48
수정 : 2021-02-09 14:23:48

사진/운정3동 제공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월 22일부터 한울도서관(교하로 239) 건물 지상 1층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운정3동은 지난해 8월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 등으로 현재 인구가 약 8만4000여명에 도달할 정도로 관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다. 

따라서 파주시는 별도의 청사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청사 건립기간 동안 운정행복센터로의 민원밀집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기관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임시청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행로와 보행계단을 설치하고 기존의 출장민원실로 일부 업무를 이관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계획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재난지원금 접수와 민원인 방문에 따른 운정행복센터로의 민원밀집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임시청사로 이전한다”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 준비로 청사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