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마을금고 보훈단체에 후원 물품 기탁

10kg 쌀 50포 기부, 사랑의 온도 높이는데 동참

입력 : 2021-01-30 01:59:47
수정 : 2021-01-31 21:28:58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법원읍에 위치한 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중, 오른쪽)가 지난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파주지역 보훈단체에 물품을 기탁했다.

푸른새마을금고는 법원읍 본점과 봉일천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새마을금고로, 회원들과 임직원이 모아온 성금과 물품으로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파주월남참전전우회에 10kg 쌀 50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하고 추운 겨울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더불어 법원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기중 이사장은 “기탁한 쌀은 월남참전전우회 회원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익종 월남참전전우회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법원읍 푸른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