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부녀회 김명자 현 회장 재신임

임기중 조직·재정운영 및 사업계획 소신 밝혀

입력 : 2021-01-21 21:46:29
수정 : 2021-01-21 22:22:0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에 김명자(59, 사진)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오후 사무국에서 가진 시 부녀회장 선출 투표에서 김명자 회장은 도전자인 광탄면 직전 부녀회장인 박영미 후보를 26대 14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재신임을 받았다. 투표는 대의원(회장, 부회장) 40명이 참여했다. 

앞서 김명자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소견 발표에서 △부녀회 활성화 및 소속감 높이기 위해 읍면동 정기적 월례회의 참석 및 격려 △경기도 타 시군과의 교류 통해 조직운영 방안 정기적 모색 △리통 회원의 확대와 활성화 위해 타 단체와의 협력, 교류 시행 △화목한 분위기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협의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와의 주기적 회의 통해 상호 보완 및 협력 △상벌 및 주요 사항에 대해 임원 및 운영위원과의 충분한 소통 등 조직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후원 단체 및 기업을 확대해 원활한 사업 진행 추진 △기업 및 단체와의 협약으로 바자회 개최를 통한 사업비 확보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판매사업 추진해 사업비 및 지원금 확보 등 재정운영 계획도 피력했다. 

또한 임기중 사업계획으로는 △관내 읍면동 단체 간 상호 협력으로 사업 추진 및 확대 △읍면동 실정에 맞는 사업 및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모색해 시행, 추진 △사업의 성공적 개최 위해 협의회 및 회원들간 충분한 소통 진행 △회원들의 이야기 경청과 소통으로 발전적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명자 당선 회장은 지지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 됨 없이 함께 결정하고, 다 함께 웃고 최대한의 소통으로 함께 이끌어가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시 부녀회 임원을 비롯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의 힘을 모아 경기도에서 으뜸이 되는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7년 교하읍 상지석4리 새마을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교하읍 새마을부녀회 감사·부회장, 운정1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파주시새마을부녀회장에 당선됐다.

상훈으로는 경기도지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1~2023년까지 3년의 임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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