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ENV㈜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기업이윤과 직원들의 작은 성금 모아 사회 환원

입력 : 2021-01-19 00:30:32
수정 : 2021-01-19 21:20:39

대한적십자사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선정해 명패를 달아줬다. 사진/김영중 기자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환경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청해ENV㈜가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청해ENV㈜는 파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전달, 마중물봉사단체에 김장김치 담그는데 200만 원 후원, 재활정신재활시설인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매년 파주지역 내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에 장학금 지급, 물품 지원 등 연간 수천여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데는 전 직원이 급여의 만원단위를 절삭해 모은 사랑의 성금과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며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더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청해ENV㈜ 이병관 대표는 “오랜 세월동안 파주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캠페인 동참 이유를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해 가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창립한 청해ENV㈜는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환경관리분야 우수기업으로 작년 12월 환경부장관·중소벤처부장관상 수상, 경기스타트업 선정, 경기유망환경기업 재지정, KICT패밀리기업에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