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메디인병원 신축 현장
시공사, 장비·인력·자재 65%대 지역 업체 이용
입력 : 2021-01-05 22:04:50
수정 : 2021-01-05 22:04:50
수정 : 2021-01-05 22:04:50
새로이 탄생할 메디인종합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최상의 의료혜택과 편의제공으로 파주시 인근 취약지역 순회진료 및 봉사를 통해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현재 11개 진료과목 21명의 전문의에서 16개 42명의 전문의로 구성되며, 병상수도 4개병동 125병상에서 250개 병상으로 늘어난다. 2020년 6월 착공, 현재 23%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준공은 2022년초 예상된다. 신축중인 메디인종합병원 조감도. 사진/파주시대 DB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모두가 어려운 이때 함께 살아가는 길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관내업체와의 거래가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제일 먼저 만나는 곳. 국민체조의 힘찬 구령과 함께 건설 현장의 아침은 시작된다.
체조가 끝나고 안전교육을 받는 근로자들의 눈빛은 또 다른 아침을 열어간다‘
2020년 6월 착공식을 거쳐 12월까지 23%의 공정율로 2021 신축년 새해를 맞이한 파주 메디인종합병원 신축현장의 아침은 이렇게 시작됐다.
파주시 건축 인·허가시 권고안인 50% 관내업체 이용율을 훨씬 웃도는 약65%대의 거래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효과는 지구촌 최악의 펜데믹을 야기한 COVID19를 무색하게 하는 상생의 현장은 시공사인 (주)디에이건설과 발주처인 메디인병원이 주도한 결과이다.
메디인병원(대표원장 권태형)과 (주)디에이건설(소장 노동민)은 착공식 초기부터 코로나19로 지역의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게 된 것에 대해 고민하며, 가급적 관내에 있는 업체를 적극 이용하기로 합의하고 대다수 장비, 인력, 자재 등을 파주지역 내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메디인종합병원 신축현장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는 거래를 하는 관내 납품업체와 임대사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K방역 준수 안전관리 현장(안전부장 윤수현)으로 선언해 정부의 방역지침과 시스템을 운영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