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수사부서 환경 개선사업 완료로 인권보호 강화

입력 : 2020-12-23 20:25:27
수정 : 2020-12-23 20:25:27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 완료된 파주경찰서 수사부서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변호인접견실, 진술녹화실 등이 조성돼 사건관계인의 인권보호가 강화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그동안 파주署 수사부서는 사무·조사공간이 혼재된 사무공간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및 인권보장이 미흡해 피의자 도주 우려가 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사무·조사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건조사실을 별도로 운영해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 노출 방지 ▲순찰차가 호송차고지로 직접 들어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 도입으로 피의자 도주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경찰서장(총경 배용석)은 “수사부서 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통해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