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노을길 대형 희망트리·경관조명 점등

‘2021년 희망 메시지’ 담긴 형형색색의 불빛 밝혀

입력 : 2020-12-23 20:12:47
수정 : 2020-12-23 20:12:47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문산읍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 문산노을길에 대형 희망트리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문산읍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을 위해 문산노을길 중앙 광장에  높이 10m, 지름4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산책로 좌우측에는 전통 한지등과 가로수 경관조명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정 국회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1년 희망 메시지’와 함께 형형색색의 불빛을 밝혔다.

박정 국회의원은 “연말연시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찾기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트리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도, 추위도, 어려움도 모두 이겨내고 새로운 소망과 행복을 꿈꾸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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