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청소년 꿈 지원 장학금 전달
입력 : 2020-12-11 17:16:05
수정 : 2020-12-11 17:16:05
수정 : 2020-12-11 17:16:05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금촌2동은 지난 9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꿈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평소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아동을 위해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경식 작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촌2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해 진행됐다.
신경식 작가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다자녀 3가정에 장학금으로 각 1백만 원씩 기부했다.
동화 〈도장파는 아이〉의 실제 모델이자 전각가이기도 한 신경식 작가는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수제도장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도 3자녀를 기르며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불씨를 전했다.
김영미 금촌2동장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한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면 자신과 같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꿈과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어두운 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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