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 대회 수상자 발표
임진초교 우수상, 문산중학교 특별상 선정
입력 : 2020-12-03 20:44:05
수정 : 2020-12-03 20:44:05
수정 : 2020-12-03 20:44:05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지난 11월 7일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문산중학교, 경기일보가 주관한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에서 파주 임진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문산중학교가 특별상에 선정됐다.
3일 파주시는 2020년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 수상자를 선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상장을 각 학교로 발송, 해당 학교에서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온라인(유튜브) 개회식 및 작품 출품분야 2종목, 현장참여 분야 4종목으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421명이 참여했다.
부문별로 대상 8명, 금상 86명, 동상 237명, 은상 161명, 장려상 583명 등 총 1,075명의 학생이 수상자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그 중 단체상으로 파주시 임진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문산중학교가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부천의 석천초등학교 등 70여개의 학교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회에 참여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 및 학교에 축하드린다”라며 “태종실록에 근간을 두고 임진왜란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의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에도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탐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