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지역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 들어선다

파주스타디움 주차장 부지에 11월 말 착공

입력 : 2020-11-23 20:47:43
수정 : 2020-11-23 20:47:43

▲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

파주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주스타디움 주차장 부지에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를 위해 11월 말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연면적 7,015㎡(2,122평),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생활체육시설로 지하 1층에는 수영장 25m 6레인을 비롯 유아풀 25m 4레인과 요가룸, GX룸, 필라테스룸 등을 조성한다.

지상 2층에는 각종 체육행사와 강연 및 공연 할 수 있는 무대장치와 다양한 스포츠 시설로 활용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다목적실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탁구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문화체육관광부)돼 국비 50억 원과 시비 160억 원 등 총 2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금촌지역 주민들은 수영 및 다목적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운정신도나 탄현 낙하리로 가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민들로서는 반가운 소식 아닐 수 없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