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경험하는 평화 이야기

탄현 대동리 파주 평화통일 기행 운영

입력 : 2020-11-13 20:25:28
수정 : 2020-11-13 20:25:28


마을 주민들이 해설사, 접경지역의 이야기 들려줘

탄현면과 탄현면 대동리 주민협의회(대표 차덕모)는 13일, 청주 주성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0 파주 평화통일 기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평화통일 기행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오두산전망대-대동리 주말농장-임진각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대동리 마을은 북한의 선전 마을에 대응해 70년대에 건설한 남한의 선전마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대동리 주민협의회는 전원 대동리 주민들로 구성됐다. 

평화통일 기행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해설사가 돼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북녘땅을 바라보이는 마을에서 일어난 접경지역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북쪽에서 총알이 날아왔던 일, 남과 북의 선전방송 등 어릴 때부터 격은 일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줘, 삶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2020 학교 평화통일교육은 평화·통일이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평화 관련 주제를 다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주 서울강서고등학교와 대일고등학교 평화통일 기행 운영을 시작으로 대동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될 수 있도록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대동리 마을이 고교학점제 혁신미래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파주 평화통일 기행의 핵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