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도의회 통과
도민들의 분도 열망 담아 국회와 청와대로 이송할 예정
입력 : 2020-10-22 18:39:53
수정 : 2020-10-22 18:39:53
수정 : 2020-10-22 18:39:53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95명, 찬성 77명, 반대 0명, 기권 18명으로 통과했다.
이 법안은 김원기 의원(더민주, 의정부4)이 지난 8월 21일(금) 대표 발의했으며, 이로써 분도에 대해 한걸음 땐 셈이다.
경기도의원 93명이 서명하고, 77명이 찬성한 이번 결의안은, 경기도 내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도(가칭)’를 설치,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생활 편의 증진 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촉구건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으로 이송돼 분도에 대한 도민의 뜻을 전달 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