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 의원, 제7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재적의원 13명 전원 참석, 한양수 의장, 조인연 부의장 2년간 의회 이끌어 나간다

입력 : 2020-07-01 19:10:19
수정 : 2020-07-01 19:10:19

      
한양수  의  장                   조인연 부의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 

파주시의회는 1일 제21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제7대 후반기 의장에 한양수, 부의장에 조인연, 의회운영위원회 목진혁(간사 안명규), 자치행정위원회 박대성(간사 이효숙), 도시산업위원회 이용욱(간사 최창호) 의원을 각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시의회는 재적의원 1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한양수 의원은 13명 전원 찬성으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희정, 박은주 의원의 사표로 조인연 의원이 과반수 득표를 얻어 선출됐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동료의원들과 작은 것까지 경청·소통하고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시민만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라며 “혼자의 힘이 아닌 동료의원 각자의 전문성과 능력, 경험과 협치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을 고민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파주만의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인연 부의장도 “의정활동에 있어 대의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집행기관의 감시자로서 정당의 이념을 앞세우기보다 시민의 복리증진, 삶의 질 향상, 권익보호를 최우선시할 것이란 약속과 함께 협력하고, 정책 대안 경쟁을 하는 파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은 “최선의 노력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가며 도시산업위원회를 비롯 모든 위원님들의 뜻을 살피고 집행기관과 소통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올바르게 재정과 행정이 집행되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도 충실히 하며 위원장으로서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