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부녀회 햇김치 담가 소외계층 전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이웃 사랑 온기 더해
입력 : 2020-05-06 18:49:52
수정 : 2020-05-06 18:49:52
수정 : 2020-05-06 18:49:52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를 담가 전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 실천의 온기를 더했다.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4일과 6일 이틀에 걸쳐 10개 읍면동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 1,000통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드리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는 새마을가족이 매년 파주스타디움에서 모여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곳에서 진행하지 못하고 10개 읍면동 별로 각자 담가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나가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각종 나눔 행사와 음식판매, 바자회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 회장, 권병일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과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5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쳤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