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통합당 파주갑) 선거캠프 이색 선거운동

전동 퀵보드로 파주 청년층 표심공략

입력 : 2020-04-05 20:11:17
수정 : 2020-04-05 20:11:17





청년, 아기엄마 특색 살린 선거운동 시작
19개월 아기와 함께 산책하며 젊은 부모들과 소통

신보라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국회의원 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신보라 후보는 ‘청년’, ‘아기엄마’라는 후보 특색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많은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각각 전동 퀵보드를 타거나 아이와 공원 산책을 하며 파주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30세대 위주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은 지난 4일 전동 퀵보드를 타고 지역구를 누비며 신 후보와 공약을 알렸다.

홍보에 참가한 운동원은 “시민들께서 퀵보드를 이색적으로 느끼고 즐겁게 호응해주시고 있다”며 “파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후보와 공약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일대를 산책하는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 후보는 산책을 마친 후 “아이와 함께 다니니 먼저 말 걸어주시는 엄마 아빠들이 계시다”며 “주민 분들과 함께 하는 눈높이 선거운동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 분들과 교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신보라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후보가 캠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퀵보드를 타며 이색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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