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여고 환경동아리 ‘해바라기(지도교사 김홍수)’

‘2014 에코리더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최고상 수상

입력 : 2014-06-25 14:27:06
수정 : 2014-06-25 14:27:06

문산여고 환경동아리 ‘해바라기(지도교사 김홍수)’
‘2014 에코리더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최고상 수상





<파주시대>= 문산여고(교장 김정수)의 환경동아리인 ‘해바라기(지도교사 김홍수)’가 지난 6월 21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과 함께 치러진 에코리더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최고상’을 수상했다.


‘해바라기’는 ‘녹색매장 문산여고점’과 ‘지구장례식 퍼포먼스’를 소개한 다음 ‘함께해요! 녹색생활!!! 실천해요! 녹색소비’라는 주제로 에코댄스를 선보여 영예의 ‘아이디어 최고상’을 수상햇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한국기후변화학회장,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LG생활건강 상무 등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해바라기’ 문효진 회원(고3)이 대표로 나서 에코리더 발대식 선서를 하기도 했다.


‘해바라기’는 앞으로 발대식 행사 이외에도 UN 산하 국제환경기구인 UNEP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빌려 쓰는 지구캠프, 자원순환의 날 기념, ‘에코장터’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24개 동아리(고등부 4개) 청소년 700여명이 이루어진 지구지킴이로서 환경과 내 몸이 건강해지는 친환경 습관을 스스로 배양하고 이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있다.


문산여고 ‘해바라기’는 전국에서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환경-봉사동아리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학생부문)’ ‘제1~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도 연속적으로 전국 1위, 2위, 3위를 수상했고,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하기도 했다.


올해도 10월 21~24일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나가 ‘녹색매장 문산여고점’ 부스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수 지도교사는 “해바라기 학생들은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 파주시의 환경을 잘 보전하고 에코-환경도시로 탈바꿈시켜 ‘생태체험 학습장’을 조성한 뒤 세계적인 환경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환경대국’, ‘교육대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지구지킴이’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