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의, 복지시설·소상공인 등 마스크 1만장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차단 동참

입력 : 2020-02-28 21:29:40
수정 : 2020-02-28 21:29:40


파주상공회의소는 2월 28일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저소득층, 복지시설, 기관 소상공인, 영세 영업장에 마스크 1만매를 전달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했다.

권인욱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국가적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입할 수 없어 위험에 노출돼 있는 다양한 계층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며 “(코로나)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량이나 지역 주민들과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코로나19가 조기 진압될 수 있도록 기관, 민간단체 등 협업해야 하며,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파주상공회의소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한진 사회공헌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기업을 경영하시는 경영자나 근로자들, 자영업자,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가 안심 할 수 없을 정도로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싸스의 공포로부터 메르스의 두려움도 이겨냈다. 변종 코로나도 기관과 시민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고 서로 도와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