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세경고등학교의 ‘내 일(Future, job) 도전’ 프로젝트

경기도형 도제교육 선도학교 선정, 직업교육 모델 마련

입력 : 2020-02-28 20:07:05
수정 : 2020-02-28 20:07:05


▲ 파주 세경고등학교 이준화 교장


▲ '경기도형 도제교육 선도학교'에 선정, 파주 세경고등학교 전경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가 2020년 학생들의 ‘내 일(Future, job)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세경고는 지난 27일 ‘내 일(Future, job) 도전 프로젝트’라는 부제의 경기도형 도제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됐다.

내일 도전 프로젝트는 ‘도제교육 전문 교과’를 통해 학교와 산업현장을 오가며 받게 되는 전문 기술 숙련인 과정의 프로젝트 수업을 의미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세경고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현장 도제교육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련 산업분야를 희망하는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훈련수당을, 11월부터 현장실습과 연계될 경우 현장실습수당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2018년부터 경기도형 도제교육을 실시해 온 세경고(미디어콘텐츠 디자인과)는 올해 도제 교육의 첫 성과로 전문 출판 편집 디자이너 20명을 배출하고 전원이 웅진북센 등 출판 전문 기업에 취업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세경고는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 삼성, 벤츠 등의 대 기업과 부사관 등 취업뿐 아니라 연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진학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는 지난 2월 27일 교육부가 주관한 매직사업 우수교 교육부장관상 시상식에서 당당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겹경사를 맞았다.

전국에 있는 150개의 매직사업 운영교 중 괄목할 성과가 있는 24개의 학교에만 수여하는 우수교 표창을 파주의 세경고등학교가 받았다는 것은 파주교육에 있어 굉장한 희소식이다.

이준화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일의 가치와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며 “내일 도전 프로젝트가 일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한 경기도형 도제교육은 지난해까지 산업체 210여개와 학생 834명이 참여했으며 도제교육을 받은 3학년 취업률은 73.5%로 높게 나타났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