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금촌지구대, 코로나19 감염 우려 임시 패쇄

입력 : 2020-02-25 19:12:09
수정 : 2020-02-25 19:12:09



파주경찰서 산하 금촌지구대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임시 패쇄 조치를 한 가운데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2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112신고로 인한 현장 출동에서 사건 관련 여성을 파출소로 연행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체온을 체크하는 과정에서 38도의 고열이 측정돼 후속 조치와 함께 지구대를 임시 패쇄하기로 결정하고 이 여성과 출동했던 경찰관을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관련의 일체를 보고 받고 지구대를 임시 패쇄조치에 들어갔으며, 26일 오전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 할 것”이라면서 “금촌지구대 야간근무자들은 인근 조리 파출소와 교하파출소에 분산 근무해 치안 공백을 해소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촌지구대는 금촌1.2.3동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파주관내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지구대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