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하농협 당기순이익 22억200만 원 실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

입력 : 2020-01-30 21:04:20
수정 : 2020-01-30 21:04:20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 사진)이 지속된 전국 금융기관과 관내 농협들의 전체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임직원 모두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22억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난 1월 30일 신교하농협은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9년도 51차 결산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이 보고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사업부문에서는 예수금 3416억 원을 조달해 상호금융 대출 2761억 원을 운용했으며, 보험사업은 45억55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42억2400만 원 실적을 거양했으며 지도사업 및 생활지도부문에서는 영농지원비,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지도비 등 교육지원사업에 총 7억7700만 원을 지원해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신교하농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 조합원 1,784명, 준합원 1만364명, 출자금 928300만 원, 당기순이익 22억200만 원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본 강화를 위해 법정적립금 5억 원, 사업준비금 6억5000만 원을 적립했고, 출자배당금은 3억6400만 원, 이용고배당금은 6억5000만 원을 지급해 총 8억600만 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계획이며 법에 의한 이월금 5억6900만 원은 다음연도로 이월했다. 
 
황규영 조합장은 “조합원님이 걱정없이 농사짓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출실히 수행하고 살기좋ㄹ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2020년은 10년 단위 역사를 새로 시작하는 첫 해로 조합원님과 신교하농협이 소통하면서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교하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시설은 현재 설계용역중에 있으며, 각종 인허가를 거쳐 빠르면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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