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농협 당기순이익 12억3000만 원 실현
4년연속 클린-뱅크 인증패 수여 받아 의미 더해
수정 : 2020-01-23 21:59:48
▲ 조리농협은 지난 22일 가진 정기총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경로당과 조리읍에 10kg 쌀 477포를 전달했다.
조리농협(조합장 남궁 섭)은 ‘지금도 열심히!, 내일도 열심히!’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마인드로 임직원을 비롯 조합원이 하나가 돼 12억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4년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한 조리농협은 1월 2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사업보고를 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사업부분에서 상호금융예수금은 2121억8700만 원 달성 및 상호금융대출금은 1497억72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제사업은 구매와 판매실적 및 마트상풐 등 140억6900여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보험사업은 50억7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조리농협은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전년말기기준 12억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작인 사업기반을 확보했으며 2020년도에는 조합원의 영농지원 및 실익사업 등을 위해 12억2400만 원((기타경비 포함)의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책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조리농협과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경로당 35개소에 10kg 375포, 조리읍(읍장 이종칠)에 102포 등 총 477포를 전달했으며, 우수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남궁 섭 조합장은 “경자년 한해도 조합원 여러분이 그동안 모아주신 마음과 애정을 양분삼아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는 공행공반(空行空返)의 자세로 주어진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조합원 여러분과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감동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농협은 2019년도 자산건정성 제고를 위해 연체채권 감축에 매진한 결과 연도말 상호금융연체비율 0.02를 기록, 2019년도에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클린뱅크 달성 농협으로 4년 연속 인증패를 수여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