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 파주 DMZ 관광 재개 협의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피해지역 특위 3차회의 결과 보고
입력 : 2019-12-19 22:36:38
수정 : 2019-12-19 22:36:38
수정 : 2019-12-19 22:36:38
더불어민주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피해지역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사진)이 19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생피해지역 특위 제3차 회의 결과를 보고하면서 정부와 파주 DMZ 관광 재개 협의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발생피해지역 국회의원인 윤후덕 의원, 김두관 의원, 박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ASF 발생피해지역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국회에서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방역 상황을 듣고 돼지 재입식과 관광 재개에 대해서 협의했다.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윤후덕 의원은 “명확한 재입식 기약이 없어서 양돈농가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며 “금년 12월 내 돼지 재입식 위험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멧돼지 영향이 거의 없는 김포시와 강화군에 대해서 우선 재입식 테스트 추진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에 따르면 10월, 11월 임진각 방문객이 전년 137만명에서 62만명으로 54% 감소했고 제3땅굴 방문객은 18만명에서 5천명으로 95%가 감소했다”라며 “멧돼지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추가 조치를 지자체와 정부부처 등이 집중 검토해 2020년 상반기에 신속하게 DMZ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