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래 제29대 문산초교 총동문회장 취임

“말보다는 발로 뛰며 동문회 발전 이끌 것”

입력 : 2019-12-16 00:29:37
수정 : 2019-12-16 00:29:37


▲ 15일 김우래 신임회장은 말보다는 발로 뛰며 선후배님들을 만나 모교와 동문들간에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지역사회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리 놓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 15일 이오행 이임회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여기고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9대 회장에 김우래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문산초교 총동문회는 문산 프리마루체 웨딩홀에서 박정 국회의원, 이진, 김경일 경기도의원, 이성철·조인연·최유각 시의원, 장이환 교장, 이종국 문산북중·고 총동문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및 문산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이오행 이임회장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참여기수들의 결속력과 유대감이 적어져 결국 시간이 갈수록 각종 총동문회 모임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의 총동문회 운영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도 오늘의 이 자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여기고 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우래 신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말보다는 발로 뛰며 선후배님들을 만나 모교와 동문들간에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지역사회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리 놓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는 취임일성을 밝혔다.

또한 “새로 꾸려진 29대 사무국 임원들과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친구들인 59회 동창회와도 수시로 만나고 긴밀히 협조해 힘을 합쳐 동문회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공로패 수여 등 신임회장단 소개가 있은 후 문산인의 밤 송년회가 진행됐다.

한편, 총동문회는 수석부회장에 김정열(60회)과 상임부회장 박병삼(60회), 부장 강희정(65회), 차장 한소라(85회), 59회 자문위원 및 감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