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목진혁 시의원,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촉구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해결방안 모색 필요

입력 : 2019-12-08 15:08:58
수정 : 2019-12-08 15:08:58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5일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한 행정력이 시급하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목 의원은 중앙정부와 파주시 모두에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실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복잡하게 얽혀있어 어느 한가지만 해결되어서는 부족하다”며 “대대적 개혁을 통한 구제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순차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 먼저 일자리 부족을 해결해야한다”며 “고용 흡수력을 진작시키고 신규채용 대비 경력직 채용 비율을 감소시키는 등 채용 구조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간 후생의 격차를 감소시키는 방안을 탐색해야 한다”며 “청년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경직성에 따른 고용구조 양극화를 해소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목 의원은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개인?가족?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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