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파주 문발동 ‘민바리매운탕’
맛의 비결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육수의 조화에서 나온다
수정 : 2019-12-07 21:20:58
▲ 매운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다 드실 때 까지 끓이면서 먹는게 좋으며 먼저 야채와 수제비를 드시고 메기(빠가)를 드신후 남은 국물에 국수사리를 넣어 드시면 (파주·고양지역)고유의 털레기 맛이 연출된다.
▲ 조성준 대표는 “2005년도 건축해 매운탕 한가지로 승부하다보니 처음 자리잡기가 힘들었으나 고집하나와 맛으로 승부했다.
▲ 경기도 파주시 쌀뚜기길(문발동) 44-42(롯데 아울렛 인근)에 위치해 있다.
파주 맛집 ‘민바리 매운탕’은 파주에서 이름난 매운탕 전문점이다.
이 곳은 15년전 문을 열어 파주 임진강에서 어부가 잡아 올린 메기와 빠가사리(동자개), 잡어, 민물새우 등을 넣어 만든 매운탕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파주 롯데아울렛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 주인장 조성준 대표는 특히, 잡탕을 자신있게 소개하고 있다. 메기, 빠가, 잡어, 참게, 민물새우를 넣어 요리하고 있는데 깊은 맛이 있으며 손님들이 선호하는 생선을 자유롭게 골라 맛볼 수 있고 맛이 일품이다.
메기 매운탕은 살집이 많아 고기를 양적으로 포만감을 느끼고 싶을 때 적당하며 국물을 선호하는 손님들이 즐겨먹는다.
또한 빠가+잡어는 메기보다 작지만 육질이 맛이 있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참게장, 민물참게탕과 사이드메뉴로 주말 가족 단위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어린이 돈까스와 매운탕을 드시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토종옷닭과 토종백숙을 메뉴에 올려놓아 기호에 맞게 선택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맛집으로 소개하기 손색이 없는 민바리 고추장매운탕은 매운탕에 아주 중요한 필수 재료인 조성준 대표가 직접 담근 비밀스런 고추장과 레시피를 넣어 만든다.
조 대표는 육수는 소뼈로 내고 실제 맛의 비결은 고추장과 육수의 조화에서 나온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특별한 고추장을 사용해 매운탕의 비린 맛을 잡아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그래서 민물 매운탕이 처음인 사람들도 꺼리낌 없이 도전이 가능한 곳이다.
조성준 대표는 매운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다 드실 때 까지 끓이면서 먹는게 좋으며 먼저 야채와 수제비를 드시고 메기(빠가)를 드신후 남은 국물에 국수사리를 넣어 드시면 (파주·고양지역)고유의 털레기 맛이 연출된다. 또한 충분히 시켜서 드셔야 맛있게(끝까지) 드실 수 있다고 뀌뜸했다.
민바리매운탕은 단일 메뉴로 승부를 내고 있는데 정성스러운 서비스로 젊은층의 인기 최고인 수요미식회(TVN 방송)에서도 소개되고 KBS 생생정보통, SBS 생방송투데이 등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 다수 소개됐다.
유명 연예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하지만 특히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찾는 단골집이기도 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파주여행이나 파주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조성준 대표는 “2005년도 건축해 매운탕 한가지로 승부하다보니 처음 자리잡기가 힘들었으나 고집하나와 맛으로 승부했다. 현재는 영업은 맛집으로 소문나 단골위주로 손님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며 “체인점을 내보라는 주위의 지인들이 권유가 많지만 욕심내지 않고 즐겁게 힐링도 하며 힘 닿는데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기매운탕, 고추장털레기, 참게매운탕, 옻닭 등 물고기는 예로부터 주독을 풀어주고 이뇨 효과가 있어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 쓰면 부종이 소실될 만큼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동의보감은 소개하고 있다.
매운탕에도 여러 종류의 매운탕이 있지만 민물 매운탕 또한 영양과 맛이 일품이다. 매운탕을 처음 먹어 본 사람은 민물 특유의 비린내를 역겨워하지만 냄새 없이 구수한 맛은 일품이다. 동의보감에서 소개하듯 보양 식품으로 으뜸이다.
파주 맛집 ‘민바리매운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민바리매운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쌀뚜기길 44-42(롯데 아울렛 인근)
영업시간 : 매일 10:30 - 밤 9:30분
예약문의 : 031-949-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