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이웃사랑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관내 유관기관·단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입력 : 2019-12-06 18:31:37
수정 : 2019-12-06 18:31:37



문산읍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한파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후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후원이 이어지면서 문산읍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연말을 맞아 문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성금 2백만 원, 체육회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문산중앙병원과 ㈜CNC에서 바자회 수익금 17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 기부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산중앙감리교회에서는 1,000만 원 상당의 쌀 20kg 200포, 문산읍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에서 쌀 10kg 80포, 문산읍 이장단협의회에서 2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민속오일장에서 라면 100박스와 문산초등학교 63회 동창회에서 라면 40박스를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는 사람에게 작은 것일지라도 받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베푸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