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사려 똑똑똑’,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운정3동 행안부장관상 수상
입력 : 2019-12-02 21:41:04
수정 : 2019-12-02 21:41:04
수정 : 2019-12-02 21:41:04
운정3동의 ‘두부사려 똑!똑!똑!’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일반협업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서비스 공동생산’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정책이나 사업, 서비스 등을 말하며 ‘일반협업’ 부문 39건, ‘사회혁신’ 부문 42건 등 전국 49개 지방자치단체 총 81건의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사례가 제출됐다.
‘두부사려 똑!똑!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국민온라인 심사를 통해 일반협업분야 최종 심사 대상 5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3차 최종 발표 심사에서 관계분야 전문가(6명)와 국민심사위원(29명)의 심사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상에 선정됐다.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은 지역농산물인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로 두부를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구축하는 주민주도형 인적안전망 사업이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웃 간 소통을 목적으로 실시한 두부사려 똑!똑!똑!이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부사려 똑!똑!똑!’은 지난 11월 13일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104개 신청 기관 중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