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지난 11월 28일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인권영향평가는 공단의 경영 활동 및 사업 운영의 결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인권 침해요소를 파악해 평가하는 절차이다.

이 날 회의에는 이광실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3명의 인권경영위원 모두가 참석해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10개 분야와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4개 분야의 체크리스트를 평가했다.

한편,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에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직원 인권보호선언 다짐대회를 통해 인권보호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으며 공단 인권경영규정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이광실 인권경영위원장은 “파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샘물이 흘러나오는 것 같고, 이것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선한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