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새마을협의회(회장 황규희)는 지난 23일 동절기를 맞이해 지역내 노인여가시설 21개소에 105만원 상당 소화기를 전달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관내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염려해 소화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로당을 순회하며 소화기를 배부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작동법과 관리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황규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기덕 탄현면장은 “주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