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월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올해 1분기(1월~3월) 중 월롱면에서 태어난 출생아 가정에 1인당 20만 원의 월롱 하나로마트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출생아 축하 선물은 지난 2월 월롱면이 월롱명이장협의회와 월롱농협이 체결한 월롱면 출생 축하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월롱면에서 이번 1분기에 출생한 아이는 모두 3명이다. 이 중 2명은 건강한 여자 쌍둥이로 출생이 귀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 다른 1명의 출생아는 사용환 이장협의회장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출생했다.
사용환 이장협의회장은 “제가 사는 마을에서도 소중한 아기가 태어나 기쁨이 두 배”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출산을 환영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마을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는 “아이를 낳고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면장님과 이장님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워서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새 생명의 탄생은 마을 전체의 희망”이라며, “월롱면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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