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부시장, 20개 읍면동장,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주요 시책사업 홍보 및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과 본청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각 읍면동장은 ▲지티엑스(GTX) 주민체감단 ▲실내게이트볼장 설치 ▲성매매집결지 치유정원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으며, 본청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지역축제·행사 음식부스 영업 신고 협조 ▲이동시장실 운영 계획 ▲봄철 산불예방 집중 추진 등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이동시장실 준비,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업무 등 읍면동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읍면동장은 시장의 얼굴인 만큼 소속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에 유의하고,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 산불 피해가 큰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예찰과 감시체계를 강화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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