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의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 등 인재를 발굴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지역강사연계사업-우리동네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교하도서관에서 2021년도부터 진행돼 매년 800여 명의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들과 만나 다양한 독서문화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부서가 중앙도서관으로 통합되어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501호에서 2025년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작은도서관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한다는 것은>(강사 박미숙)과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림책, 책놀이, 음악, 원예, 목공,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52명이 참여하게 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들은 4월 10일 17시까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한, 4월 23일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강사들과 박람회 형식의 프로그램 설명회 ‘지역강사박람회’를 진행해 지역 인재들과 작은도서관 및 도서관 유관기관 간 연계의 기회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시의 실력 있는 작가, 예술가 및 독서문화활동가들이 작은도서관과 만나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4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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