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문산읍은 지난 27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은 문산읍 관내 단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로 조성된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문산읍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매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왔다.
21년에는 18명, 22년에는 27명, 23년에는 23명의 대학교 입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학에 입학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총 27명이며, 1인당 50만 원씩 총 1,350만 원을 지원한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문산읍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