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6일 북부분원에서 새로 부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자도)추진단 단장과 소통하며 다음 경기도지사 선거 공약으로 특자도 추진이 재차 채택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 일부 시의 서울 편입 문제 등으로 현재 난항을 겪고 있지만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려면 특자도 추진은 꼭 필요하다”며 “지난번 도지사 선거시 김동연 지사의 특자도 추진 공약을 많은 북부 주민들이 환영하고 지지했던 것을 기억해 재차 공약으로 채택되기 위해 필요한 당위성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 북부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젊은 세대가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 조성 등 생활 기반 강화가 필요하며 이는 경기도를 북도와 남도로 분도해 북부 지역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는 특자도 추진으로 마련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특자도 추진단 관계자는 사업에 있어서 202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공감하며 흔들림 없이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자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의결되어 경기도는 특자도 추진위원회를 30명에서 39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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