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정월 대보름인 2월 12일(음력 1월 15일)을 전후 해 파주지역 각 마을에서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새마을회 주관하에 열리고 있는 다양한 '척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 그리고 한 해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회관 마당에서 진행된 '척사대회'에서는 주민들이 열띤 응원과 경쟁을 펼쳤다.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윳놀이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통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며 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생필품, 농기구 등을 포함한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참여한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이하 '당협')는 한길룡 위원장을 비롯 국민의힘 파주을 지역 안명규·이한국·고준호·이익선·오창식·손형배 시·도의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척사대회에 참석해 국민의힘의 민생정책과 각자의 의정활동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여러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며, 지역 전통문화인 달집태우기, 부럼 깨기, 오곡밥 먹기, 떡뫼치기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파주의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는 데 기여한다.
한길룡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 파주시민이 2025년에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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