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족구협회 제3대 이대재 회장
왼쪽부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박정, 윤후덕 국회의원, 이대재 신임회장, 홍기용 이임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이 축하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대한족구협회 제3대 회장에 파주출신 이대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25일 행사가 개최된 파주 운정 규수당 웨딩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이용욱 경기도의원, 이혜정·최유각·목진혁·목진혁·이성철 파주시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손배찬 파주청년소년재단 대표, 이학필 NH농협 파주시지부장,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 신경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정화 새마을부녀회장, 박진숙 대한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장, 협회 임원진,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가족, 지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 자리를 꽉 채웠다.
이날 홍기용 이임회장은 “파주 족구가 왜 발전하는 줄 이제 알겠다. 전국 시·도에서 돔구장 2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본다. 이는 이대재 신임회장이 파주시족구협회장으로 다년간 역임하며 이뤄낸 성과로 보인다”라고 추켜세우며 “앞으로 (족구인)여러분 가는길에 앞장서 족구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이대재 신임회장은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가장 큰 힘은 족구 가족 여러분들의 성원과 신뢰 덕분”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족구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족구승강제의 지속적인 추진, 족구코리아 리그를 확대 시행해 족구를 체계적으로 시스템식 정착화 ▲K-복구의 활성화를 통한 유·청소년의 족구 참여기회 확대 및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족구의 생활화를 위해 여자부, 실버부(어르신) 지원을 점차 늘려 전문스포츠와 생활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 만들 것 ▲17개 시·도협회, 대한실업족구연맹과의 유대관계 강화해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체전 정식 종목 승격, 족구실업연맹 창설 등 족구 저변 확대와 전문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족구의 세계화를 이끄실 것을 믿는다”며 “족구라는 훌륭한 스포츠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에 더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재 회장은 “족구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족구연맹(IJF)과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인기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더 약속드리며, 족구를 통해 누구나 행복한 희망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족구 가족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고, 앞으로 더 나은 족구 세상을 모든 족구 가족 여러분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던 ‘족구의 세계화’, ‘전문체육 발전’, ‘생활체육 확대’ 등 지금보다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족구협회를 만들겠다 했다.
또한 세부 추진 공약으로▲실버(어르신)부 운영 방식 다각화▲족구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추진▲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지원 강화▲시도협회의 자립성 강화를 위한 재정 및 용품 지원 확대▲선수·지도자·심판·동호인의 통합 운영 시스템 정착▲족구 전문방송 채널 개설 추진 등을 내걸었다.
율곡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현 한국스톤(주) 대표이사(맥금동), 한국올림픽 성화회 부회장에 재임중이며 전 경기도족구협회 감사, 초대 파주시족구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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