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무원 장기교육’에 파주시는 4급(국장) 1명을 배정받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4급 장기교육 대상자는 1969년생 이하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과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이 해당된다. 5급 사무관은 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사권자인 김경일 시장은 시 정책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고, 임기가 앞으로 1년 반 남은 상황에 공약도 마무리를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부서장을 보낸다는 것에 상당한 부담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보내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5급 사무관을 승진시켜 보낼 수 있는 상황도 있지만 이마저도 싶지 않아 보인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승진자가 생길 경우 인사위원회를 개최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교육자 배정이 늦게 내려와 그럴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혀 시 입장에서는 고심중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으로 2명을 진급시켰다. 이어 한달도 안돼 4급 진급자가 또 생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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