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글로컬최고위과정(원우회장 김범직), 이훈영(글로컬최고위과정 주임교수), 안경모(글로컬최고위과정 책임교수)는 지난 17일 파주출판단지 지지향 컨퍼런스룸에서 '파주시 자족도시를 위한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서정호 최고위과정 원생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좌장에 마희정 원생(주식회사두성 대표), 발제는 심송학 원생(원새봄 대표), 토론은 황의곤 원생(경기도요식업협회 감사), 류명삼 시인(심상 파주지회장)이 맡았다.
포럼에서는 ▲구도심이 상대적으로 정책적 소외나 개발의 문제, 교통 등이 불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파주시가 DMZ 관광객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 관련 ▲파주 출판단지를 새로운 특화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해야 할 우선순위 ▲파주시를 세계에 알리는 방안 ▲파주시에는 약 6만개의 기업이 있다. 향후 역점적으로 펼쳐야 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MZ 세대가 파주에 정착하기 위한 파주시의 정책과 MZ 세대들의 특징을 반영한 자족도시의 모델 설계는 ▲파주에는 어느 지역이 경관농업으로 성공이 가능한가 ▲미군반환 공여지에 대한 개발 ▲노령화는 피해갈 수 없는데 파주시는 어떤 모습의 장묘문화와 공원묘지의 변화를 요구할 것인지 등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의 도시가치를 제고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단초를 제시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본 포럼은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적인 과제를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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