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영연맹 김흥중 회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생활체육의 중심 수영, 파주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가 50m 국제규격을 보유한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파주시수영연맹은 김흥중 회장을 비롯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장인구 수영연맹 초대회장, 연맹 이사, 코오롱스포렉스 관계자,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파주시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파주시 관내 학생 및 수영 동호인 대상으로 접영, 배영, 평형, 자유형, 혼성계영 등 개인전 및 단체전 5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학생부 246명, 성인부 202명 등 총 448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김흥중 수영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히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자리보다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라고 말했다.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은 “파주시는 타 시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큼 좋은 수영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리 체육회는 이 좋은 시설을 통해 수영이 더욱 발전하고 저벽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수영연맹은 지난 9월 성남시에서 주최한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제’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경기도 수영연맹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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