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문산북중·문고 후원회 2023~2024년도를 이끌어 갈 김종호(15~16회, 사진 오른쪽)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21일 사랑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문산북중·문고 후원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문산읍 임진나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회 회원인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김영중 문산북중·문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최치원 후원회 직전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가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서는 11년간 후원회를 이끌어온 이임하는 최정윤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최정윤 회장은 “10여년간 회장직을 유지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후원회는 가족이고 형제라 생각한다. 쉽지 않은 결정 해주신 김종호 신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비록 회장직을 내려 놓지만 후원회 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후원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호 신임회장은 “열심히 하겠다. 10여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해 오신 최정윤 회장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모교 후원회 발전을 위해선 더 많은 선후배님들을 많이 영입시켜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솔선수범 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맡아 책임 무겁지만 후원회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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