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2일 협업을 통해 임진각 내에 DMZ평화관광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2023 서울방문 외국인 단체 안심보험 지원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회에서 협약사 상품을 이용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자 보험 가입비를 1인당 최대 3천원 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DMZ평화관광은 군안보 특성상 신원확인을 위한 출입명단을 작성하고 매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명단 수기작성으로 인한 신원확인의 어려움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지만, 이번 QR기반 모바일 출입명단 작성 시스템을 통해 명단을 출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러한 협업 및 시스템 개선으로 안보관광 단체관광객의 확실한 신원 확인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험료 지급이 가능하게 됐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DMZ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서울로 오는 인바운드 관광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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