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이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있는 조합원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가 막바지로 기승을 부려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해 북파주농협이 앞장선 것이다.
북파주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인 함께나눔봉사단·부녀회·여성산악회·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은 4월 한달여간 일손이 모자라는 조합원 농가 70여 곳의 농촌현장을 찾아 못자리 내기와 볍씨파종에 힘을 보탰다.
전 직원이 최소 1회 이상 지원을 나갔으며, 총 14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혜를 받은 한 농가는 처음에는 여성이라 꺼리는 농가도 있었지만 봉사 후에는 만족해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이갑영 조합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농촌봉사에 함께 해 주신 여성조직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와 여성조직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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