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장(서장 박상경)은 지난 12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안전한 공원 만들기를 위해 결성한 공원안전지킴이 100여명과 발대식 행사를 가진 다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파주경찰서 공원안전지킴이(회원 214명)’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치안을 통한 예방치안 활성화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 지역실정에 맞게 지역주민, 협력단체로 구성됐다.
관내 공원 123개를 밤 8~12시까지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하며 공원 내 화장실 불법촬영(몰래카메라)도 점검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공간인 공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후곡공원, 쇠재공원 등을 순찰했으며, 통일된 모자와 조끼를 착용함으로써 가시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은 “공원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확보하는 것이 주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지속적인 공원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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