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는 이상협 김대중재단파주시지회장(현 국회 국방전문위원,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KAI 초청 에비에이션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는 항공우주 관련 전공 심화 교육에 참여한 세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했다. KAI 에비에이션 센터는 항공우주 과학 교육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교육은 세경고등학교가 항공전자과를 신설하고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국내 전투기의 개발과정부터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조립 과정을 살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장계홍 교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 항공우주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연계해 주신 이상협 김대중재단 파주시 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협 김대중재단파주시지회장은 감사패를 받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AI는 교육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AI 에비에이션 캠프는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항공기 개발과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기초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현장 학습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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