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서울버스 774번 노선 폐선으로 발생한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국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대체노선의 서울 연장이 최종 확정됐음을 밝혔다.
서울시의 774번 노선 폐선 통보 이후 기존에 마련된 파주읍에서 원흥역까지의 대체노선은 파주시와 고양시가 비용부담 사유로 부동의 해 원흥역으로 추진됐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지속적으로 대체노선 연장에 대해 적극 나서서 협의해왔으며 경기도가 11월 19일과 20일 2일에 거쳐 파주·고양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고준호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경기도의 중재로 파주시와 고양시가 요구조건을 수용하고 서울연장에 동의하며 기존 원흥역까지 결정된 사안을 서울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변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준호 의원은 “서울시와 대체노선(불광역, 구파발) 두 곳 중 한 곳에 대한 목적지 변경 협의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며 “774번 대체노선의 서울 연장은 단순히 파주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넘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경기도와 파주시, 고양시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당초 계획보다 운행 횟수는 일부 감축되었지만,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은 과제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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