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 원형로타리 트리 전경. 제공/파주시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파주시 금촌·문산·교하 주요 교차로에 화려한 대형트리가 설치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대형트리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의 활기를 북돋우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문산 회전교차로와 교하 중앙공원 입구에 지름 5.5m 높이 13.0m에 달하는 대형트리와 경관조명 구조물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사슴·은하수·미니트리 장식이 주변 조경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이 펼쳐질 주요 교차로는, 분주했던 한해를 조용히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된 대형트리 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2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환한 불빛처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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